커넥트임팩트 뉴스CONNECT IMPACT NEWS
홈›오늘의 공익뉴스›세계 공동 목표
세계 공동 목표보통✓ 팩트체크 완료

한정(중국 부주석), 유엔총회서 ‘전후 국제질서 수호’ 촉구—다자주의·개발·재건 과제 제기

중국 국가지도부를 대표해 한정(韓正) 부주석은 유엔 총회의 일반토의 자리에서 전후(第二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와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법 준수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분쟁 해결 방식과 개발·무역·기술·재건 문제를 연결해 다자주의의 긴급성을 강조했습니다.

굿커넥트임팩트 에디터·2026.09.26.

3줄 요약

  1. 1. 사실: 한정 중국 부주석은 유엔 총회(제81회기 일반토의)에서 전후 국제질서와 유엔 중심의 국제법을 수호하자고 촉구하며 분쟁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2. 영향: 발언은 중동의 가자 재건, 우크라이나 평화 해법, 쿠바 제재 해제 요구, 개발·기후재원 이행 촉구 등 다자제도와 정책 우선순위에 중국의 입장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3. 3. 남은 질문: 유엔 개혁의 구체적 범위, 개발과 기후자금의 이행 방식, 가자 재건과 우크라이나 정치해결에서 제시된 원칙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Safeguard the postwar order,’ China tells UN General Assembly
이미지: UN News

발언의 장면과 시간 흐름을 따라가기

중국의 한정 부주석은 유엔 총회 제81회기 일반토의에서 토요일 연설을 통해 전후 국제질서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다자주의가 지금처럼 시급한 적이 없다고 진단하며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연설에서 한 부주석은 ‘The world wants peace not war’라는 짧은 문구를 인용하며 평화의 우선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질서가 유엔을 중심으로 국제법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규정하고 이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는 분쟁 해결 방식에 대해 ‘대화를 통한 해결’을 반복해서 제안했고, 일방적 군사행동이 유엔헌장을 위반하거나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절차를 우회하는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국제적 규범 준수를 전제로 한 주장입니다.

또한 한 부주석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쿠바 문제를 포함해 개발 협력, 인공지능, 무역, 문화교류 등 광범한 사안을 연설에 담았습니다. 발언은 중국의 외교적 우선순위를 한데 묶어 국제무대에서의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유엔헌장과 전후 국제질서에 대한 강조

한 부주석은 전후(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형성된 국제질서가 유엔과 국제법에 의해 지탱된다고 말했습니다. 유엔헌장은 1945년 사인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설계된 문서이며, 국가들에 구속력을 갖는 국제조약으로 간주됩니다.

유엔헌장에는 국가 간 관계의 주요 원칙과 무력 사용 금지 등 규범이 담겨 있습니다. 한 부주석은 분쟁을 대화로 푸는 것을 촉구하면서 일방적 군사행동이 유엔헌장을 위반할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습니다.

그는 또 ‘주요 국가들은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데 특별한 책임을 진다’고 말하며 국제규칙과 법치 준수를 선도해야 한다는 점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은 동시에 유엔 개혁을 지지하되 기구의 기능과 권한을 축소하는 수준의 개편에는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분쟁과 재건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

중동 관련 발언에서 한 부주석은 걸프 지역을 포함한 지역국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가자 재건이 ‘팔레스타인인에 의한 팔레스타인 통치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을 촉구하며 두 국가 해법으로의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한 부주석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4가지 요점’을 중국의 근본적 지침으로 언급했습니다. 연설은 중국이 자국 방식으로 정치적 해결에 계속 건설적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그는 쿠바에 대한 봉쇄와 제재의 즉각적인 종료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같은 요구들은 특정 국가들에 대한 제재 완화와 재건·복구 과정에서의 주권 존중을 연결하는 중국의 외교적 논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개발·무역·기후재원 우선순위와 중국의 공약

한 부주석은 ‘단결과 평등을 기반으로 한 균형적이고 포용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촉구하며 빈곤감소, 식량안보, 에너지 전환을 우선순위로 제시했습니다. 개발과 기후 관련 자금은 선진국들이 이행해야 할 약속으로 언급됐습니다.

무역에 대해서는 ‘보호무역은 승자를 만들지 못한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체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다자무역체제의 유지 필요성을 주장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한 부주석은 중국의 기여를 수치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연설문에는 중국이 최근 수년간 세계 성장의 약 30%를 견인했고, 글로벌개발이니셔티브로 230억 달러 이상을 모빌리징했으며 아프리카와 최빈국 대상 무관세 접근을 제공했다고 기재돼 있습니다.

기술·문화·다자주의의 방향성 제시

인공지능에 관해 한 부주석은 ‘사람 중심’ 접근을 주장하며 AI를 긍정적이고 선한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보편적으로 유익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 교류에 대해선 다양성이 세계의 영광을 만들었다고 평가하면서 우월감과 자기중심적 태도는 상호작용에서 불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자주의는 인류가 시련을 겪으며 선택한 방식이며 공정과 정의는 모든 나라가 추구해야 할 가치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한 부주석은 1971년 10월 25일 총회 결의 2758의 55주년을 기념하며 중국이 유엔에서의 대표성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2026년 말 퇴임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치하했고, 후임자는 유엔헌장을 존중하고 공정성과 용기를 갖춘 인물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상임이사국 가운데 평화와 안전 기여 측면에서 최다의 평화유지 기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은 과제와 확인해야 할 쟁점들

연설은 광범한 원칙과 목표를 제시했지만 구체적 이행 방안에 대한 질문이 남습니다. 유엔 개혁을 ‘강화’한다는 표현은 다양한 해석을 낳을 수 있고, 이를 어떻게 제도화할지 구체화가 필요합니다.

개발·기후재원 이행과 무역·기술에 대한 약속 역시 실제 자금 동원과 규범 변환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자 재건에서 ‘팔레스타인 주도 원칙’이 어느 기관과 절차로 실행될지도 점검 대상입니다.

우크라이나 평화와 쿠바 제재 해제 등에서 중국이 제시한 원칙들이 실질적 외교행동으로 이어질 때 결과가 나타납니다. 독자는 유엔 개혁 논의, 재원 이행 여부, 재건과 정치적 해결의 구체적 일정과 책임 주체를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용어

유엔헌장

1945년에 채택된 국제조약으로, 국가들 사이의 관계 원칙과 무력 사용 금지 등 국제법 규범을 담고 있으며, 가입국들은 헌장의 의무를 지킵니다.

다자주의

두 개국 이상, 보통 여러 나라가 규칙과 기구를 통해 협력하는 방식입니다. 갈등 해결이나 무역·기후 같은 국제 문제에서 공동 대응을 의미합니다.

두 국가 해법(2국가 해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별도의 주권 국가로 인정해 분쟁을 해결하려는 방안입니다. 한정 부주석은 중동 평화에서 이 해법으로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의 참고자료

이 기사는 공개 자료를 교차 확인한 뒤 커넥트임팩트 뉴스가 새로 기획·작성한 해설 기사입니다.

후원하기